[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KDB나눔재단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주관으로 산업은행,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예비창업자의 창업 지원을 위한 '2014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한 벤처 경영인의 현장 밀착형 멘토링과 교육서비스 제공, 시작품 제작을 통한 사업 아이디어 구현을 도울 계획이다. 데모데이 발표를 통해 투자유치 기회가 제공되며 인적·물적 네트워크 지원도 이뤄진다.

모집기간은 1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다.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로 사업화에 필요한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개인이나 팀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대면심사를 통해 총 30팀이 최종 선발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에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을 가진 청년창업가들의 성공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중심이 될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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