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웨딩화보 공개 (사진: 카마스튜디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지성 김민지 웨딩화보, 10년지기 카마조 작가앞에서 '애교 만점'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아나운서의 웨딩화보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16일 카마스튜디오는 오는 27일 결혼 예정인 박지성과 김민지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웨딩화보는 박지성을 10년 가까이 봐 온 카마스튜디오의 카마조 작가와 함께 진행됐다.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지성과 김민지가 활짝 웃으며 다정한 포즈로 서있다.

박지성은 기본에 충실한 의상에 포인트를 줬다. 슬림 라인의 숄카라가 돋보이는 블랙 실크 턱시도와 박지성의 레전드 등번호 7번이 레터링된 그레이체크 수트가 준비됐다.

김민지는 청순하고 가녀린 모습을 돋보이게 하는 미니드레스를 입었다. 실크오간자 소재로 디테일을 살렸으며 야외 옥상 컷에서는 신부의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한 드레스는 핸드커팅한 프렌치 레이스의 소매와 전체 스커트의 캐스케이딩 커팅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선택했다.

두 사람은 5시간에 걸쳐 진행된 웨딩화보 촬영에도 서로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으며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 주변 스태프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알려졌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는 지난 2012년 여름 SBS 배성재 아나운서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오는 27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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