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와 서울시립미술관은 7월25~ 8월14일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SeMA Collection : 신학철, 박불똥의 현대사 몽타주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중 금천구를 기반으로 활동했던 신학철과 그와 함께 1980년대 민중미술작가로 알려진 박불똥의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다룬 포토몽타주 작품을 선보인다.

신학철 '변신'

주요 작품으로 신학철의 '변신-5' '한국근대사-9', 박불똥의 '코화카염콜병라' '슈퍼용 모나리자' 등 신학철 작품 11점과 박볼똥 작품 16점 등 총 27점이 전시된다.

시립미술관과 금천구는 이번 전시가 학생, 시민들이 좀 더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문화적 휴식 뿐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를 작가적 시선을 통해 시각적으로 이해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문화체육과(☎2627-144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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