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18일 수원소방서를 찾아 소방대원들과 삼계탕 점심을 하고 있다.

[수원=이영규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18일 '초복'을 맞아 수원소방서를 방문, 수원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수원소방서 직원 100여명을 격려하고 삼계탕을 함께했다.
　
염 시장은 이날 현장경험이 많은 구조대원, 구급대원, 의용소방관계자 등과 환담을 나누고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화재사고와 재난재해의 최소화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열심히 일하는 소방관들에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임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병민 수원소방서장은 "현장 대응태세 확립 등 수원시와 수원소방서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수원시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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