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와 만수르 부인 자녀들(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콘 코너명 억수르로 바꾼 만수르의 위엄 "부인이 절세미녀네"

개그콘서트 '만수르'의 코너명이 '억수르'로 변경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억수르’에서 송준근은 '만수르'를 뛰어넘는 '억수르' 캐릭터를 연기하며 재벌 허세개그를 펼쳤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을 통해 첫 공개된 '만수르'가 화제가 되자, 한국석유공사 측은 석유 부호인 만수르의 심기를 건드리는 외교적 결례를 범할 수 있다는 뜻을 '개그콘서트' 측에 전달했고, 이에 '개그콘서트' 측은 이날 방송부터 '만수르'를 '억수르'로 코너명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실제 만수르의 위엄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만수르는 현재 게아부다비 왕족으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의 동생이다. 만수르가의 보유재산은 무려 1000조원에 달하는 액수이며 만수르 본인이 소유한 자산만 34조원에 육박한다고 한다.

또한 만수르의 아내 역시 빼어난 미모로 화제의 대상이다. 그의 첫 번째 아내는 두바이 공주이며 두 번째 아내는 두바이 총리의 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억수르, 만수르 위엄에 코너명 바꿨구나" "억수르, 재미나던데" "만수르, 부인 외모가 정말…"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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