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임종룡 회장(앞줄 가운데)이 21일 방문한 문경공업고등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사진제공=농협금융지주)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임종룡 회장이 경북 문경에 위치한 특성화고 문경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300명의 학생들에게 '꿈과 도전정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강의는 농협금융 임직원 재능기부 프로그램 '꿈나무 행복채움교실'의 일환으로, 농협은행 정구 선수단의 정구 꿈나무교실과 은행 지점장의 금융·경제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임 회장은 "청소년 여러분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꿈과 목표를 세워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하라"며 "성공한 인생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를 갖는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꿈나무 행복채움교실은 농촌지역 소재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임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나누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보유한 재능을 패키지로 묶은 기부활동이다.

농협 임직원은 작년 한 해 동안 봉사활동 약 76만 시간, 금융교육은 1407건에 달한다. 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3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선정됐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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