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2동주민센터(동장 박성주), 문흥2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현명남)는 21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와 ‘문흥2동 십시일반(十匙一飯)사랑나눔’ 연합모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와 문흥2동주민센터(동장 박성주), 문흥2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현명남)는 21일 ‘문흥2동 십시일반(十匙一飯)사랑나눔’ 연합모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14일 북구 용봉동 주민센터가 협약을 맺은데 이어 올해로 5번째다.

이번 협약으로 문흥2동 주민들은 매달 정기적으로 성금을 모아 문흥2동 관내 저소득층 학생의 교복, 학용품을 지원하고 저소득세대에게 명절, 연말연시 물품을 지원하는 등 올 한 해 동안 연합모금 및 배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성금 모금 및 배분관리, 기부금 영수증 발행 등의 업무를 맡고, 문흥2동 주민센터는 기부자 발굴 및 연계, 사업홍보를 담당하며 문흥2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배분사업수행의 역할을 맡게 된다.

‘우리동네 소외계층은 이웃들의 사랑 나눔을 통해 스스로 돕자’라는 취지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관내 어려운 주민에게 지원하는 동단위의 연합모금은 매곡동, 운암동, 문화동, 용봉동에 이어 올해 5번째다.

박성주 문흥2동장은 “최근 지역의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자발적인 이웃들의 참여와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며 “문흥2동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주민 여러분께 기부 참여를 권장하고 배분사업에도 함께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동네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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