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이 위암 말기로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정준하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채영 위암 말기로 위독, 남편·연예인들 "단 1분이라도 기도해주세요"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위암 말기로 위독한 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변의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같은 달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은 수술 후 항암 치료를 계속 받아 왔고 유채영의 가족들은 현재 그녀의 곁을 지키며 상태가 호전되기만을 바라고 있으며 팬들 역시 그녀가 다시 건강을 찾기를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이에 유채영의 남편 김주환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채영이의 병세가 위중하다"면서 "채영이는 활동하는 동안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줬다. 채영이를 아는 분들은 기사를 본 뒤 꼭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같은 그녀의 안타까운 소식에 연예인 동료들도 잇따라 나서 유채영을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

22일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를 위해 항상 마음써주시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밤은 우리 유채영씨를 위해서 단 1분이라도 꼭 기도해주세요. 부탁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방송인 김미연 역시 전날 밤 자신의 트위터에 "기도해 주세요…우리 채영 언니 버텨낼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김창렬도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채영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친구로서 해줄게 없어 미안하네요..."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달 말까지 MBC 표준FM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해오다 건강상의 이유로 최근 하차했다.

유채영 위암 말기 소식에 네티즌은 "유채영 위암 말기, 너무 슬퍼요" "유채영 위암 말기, 유쾌한 모습 이제는 못보는 건가" "유채영 위암 말기, 눈물나네" "유채영 위암 말기, 얼른 일어나요 기도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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