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목포무안신안축협 임직원들이 '지속성장 발전을 위한 임직원 한마음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에서 2박3일간 ‘하반기 지속성장 발전을 위한 임직원 한마음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조합 상반기 사업실적 현황을 공유하고 가결안에 대한 결과보고와 각 사업장 활성화 방안 및 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지속성장 발전을 위해서는 경영성과가 좋아야 하는데 이를 위한 실천 방안으로 전 임직원이 조합 전체 목표를 공유하고 또 그 역량을 한 방향으로 결집시키는 촉매제 역할에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기로 했다.

무안 출신의 세계복싱 챔피언 박종팔씨는 이날 강사로 나서 ‘인생 3라운드 공을 울려라’라는 주제로 파란만장한 삶을 불굴의 의지로 이겨낸 인생 스토리를 진솔하게 풀어내 듣는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

나상옥 조합장은 “어려운 축산 현실에서 악전고투하고 있는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에 모든 임직원이 노력을 경주하자”면서 “지나온 50년보다 앞으로의 50년을 향한 비전을 수립해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31일까지 배합사료 및 TMF사료 전 품목 할인판매와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 실시 등 지속적인 실익 지원과 축산경쟁력 향상을 위해 모든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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