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22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 발표를 앞두고 소폭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7센트(0.2%) 낮아진 104.4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는 지난 7월18일로 끝난 주간의 원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개장 초 하락세를 그렸다.
미국석유협회(API)는 이날 장 마감 뒤 지난주 원유재고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며 다음날 오전에는 에너지정보청(EIA)이 같은 기간의 원유재고 결과는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26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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