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농협은행장이 22일 울산시 남구 소재 산업용 가스 제조기업 '덕양'을 방문해 관계자와 함께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은행)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NH농협은행은 김주하 은행장이 22일 울산지역을 찾아 기업 최고경영자(CEO) 초청 간담회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현장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울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우수기업 초청 CEO 간담회'에서는 기업지원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후에는 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산업용 가스 제조기업 '덕양'을 방문해 관계자와 함께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기업현황을 파악하고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행장은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금융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농협은행은 소기업에서 중소기업, 중견기업 나아가 대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함께하는 진정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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