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비바생명에 경영 자율성 보장키로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최근 자회사로 편입된 우리아비바생명과 '노사상생발전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협약을 통해 우리아비바생명에 경영에 관한 자율성 보장하게 된다. 우리아비바생명은 직원의 근로조건 유지, IT통합위원회를 활용한 경쟁우위 전산시스템 기반통합, 실질적 통합을 위한 상생방안 마련 등을 보장했다. 또 노동조합은 원활한 합병과 조속한 조직안정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우리투자증권에 이어 우리아비바생명과도 노·사 상생발전협약을 이끌어 냈다"며 "노동조합의 협력을 바탕으로 NH농협생명과 우리아비바생명 간 성공적인 통합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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