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KT는 스타크래프트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 게임회사 ‘블리자드’와 제휴해 아이템 구매자를 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3일 KT에 따르면 휴대폰 결제를 이용해 블리자드의 카드 전략게임 ‘하스스톤(hearthstone)’의 게임 이용권과 아이템을 구매한 KT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0명에게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결제 금액에 따라 제공한다.

결제금액이 2만원 이상~3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 3만원 이상~4만원 미만은 3000원, 4만원 이상~5만원 미만은 4000원, 5만원 이상은 5000원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출시된 하스스톤의 ‘낙스라마스의 저주’ 업데이트에 맞춰 기획됐다. 올레 모바일 고객센터 및 문자고객센터를 통해 휴대폰 결제 이용 동의 후 1인 1회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리자드 배틀넷(http://kr.battle.net)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정윤 KT 마케팅부문 스마트금융담당 상무는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게임회사인 블리자드와의 제휴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모바일 결제 이용자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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