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임직원들이 22일 오후 백령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 경제뮤지컬이 끝난 후 어린이와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은행)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하나은행은 '인천시 백령도 주민과 군장병을 위한 경제 교육'을 22일부터 이틀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가 경제 교육으로부터 소외 받고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정을 기획하고 하나은행이 이를 후원하면서 이뤄졌다.

하나은행은 백령초등학교와 북포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뮤지컬을, 해병대 제6여단 군장병에게는 재테크·은퇴설계 및 금융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또 행사 후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고 군장병을 위해서는 경제도서를 기증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인천시에서 기획한 도서지역 주민 지원활동을 후원하게 돼 주민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대도시에 비해 경제교육 및 문화생활 혜택이 적은 도서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 "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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