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정부고 졸업사진 중 큰 이슈를 몰고 온 추사랑 패러디 사진(사진:의정부고 졸업사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의정부고 졸업사진, 추사랑 등장 "추블리가 호러물이 됐네…"

개성 있는 졸업사진으로 전국에 유명세를 떨친 의정부 고등학교가 또 다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2일 오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의정부고 졸업사진'이란 제목으로 사회에서 이슈가 된 여러 인물들을 패러디 한 졸업사진이 떠돌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중 추성훈의 딸로 유명세를 탄 '추블리' 추사랑을 패러디한 남학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남학생은 추사랑의 전매특허인 짧은 앞머리와 깜찍한 의상을 그대로 재현했다. 하지만 '추블리' 추사랑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답이 안 나오는 표정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한편 의정부고등학교는 의정부에 위치한 전통의 명문 고등학교로, 5년 전 졸업생 몇몇이 개성 있는 사진을 찍어 화제가 되었다. 현재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졸업문화로 자리매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의정부고 졸업사진, 의고 출신 선배인데 후배들아 자랑스럽다" "의정부고 졸업사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 "의정부고 추사랑, 아 정말…살인 충동이"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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