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트니코바, 일본 아이스쇼서 실수 연발 '연달아 점프 실패'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가 아이스쇼에서 점프를 한 번도 성공시키지 못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9~21일에 걸쳐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아이스쇼 '더 아이스 2014'에 참가한 소트니코바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답지 않은 모습을 연이어 선보여 팬들을 실망케 한 것.

아이스쇼 마지막날 소트니코바는 프랑스 샹송 가수 세주르 라마의 히트곡 '회색의 길'을 배경 음악으로 공연했다.

초반부에는 무난하게 흘러갔으나 첫 점프에서 엉덩방아를 찧고 두 번째 점프에선 회전에 실패했으며 마지막 점프에선 착지가 크게 흔들리며 허우적대다 겨우 균형을 잡는 등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 스파이럴 기술에서도 올린 다리를 부여잡은 채 우왕좌왕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이 올라온 JPTV 유투브 계정 댓글 란엔 "소트니코바, 역대 최악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소트니코바, 다음엔 잘하길" "소트니코바, 아이스쇼라도 열심히 해야지" 등의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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