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보미(26)가 일본 무대에서 올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27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오히토골프장(파72ㆍ6531야드)에서 막을 내린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투어 센추리21레이디스(총상금 6000만엔) 최종 3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여 2타 차 우승(11언더파 205타)을 일궈냈다. JLPGA투어 통산 7승째, 우승상금이 1080만엔(1억883만원)이다.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를 작성했고, 선두권 선수들이 모두 무너지면서 역전우승으로 직결됐다. '3승 챔프' 안선주(27)가 공동 2위(9언더파 207타)를 차지했다. 한국은 이로서 올 시즌 이 에스더(28)와 신지애(26)와 정연주(22) 등이 각각 1승씩을 보태 총 8승째를 합작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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