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오는 9월 19일 개막하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대표팀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 회의실에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기술위원회를 열고, 최종 출전 선수명단 스물네 명을 발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류중일 대표팀 감독(51)을 비롯해 김인식 기술위원장(67), 이순철 SBS스포츠 해설위원(53), 차명석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45) 등 기술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다음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 스물네 명.

투수
안지만 차우찬 임창용(이상 삼성), 유원상 봉중근(이상 LG), 한현희(넥센), 김광현(SK), 이재학(NC), 양현종(KIA), 이태양(한화), 홍성무(동의대·아마추어 선수)

포수
강민호(롯데), 이재원(SK)

내야수
박병호 김민성 강정호 (이상 넥센), 오재원(두산),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

외야수
김현수 민병헌(이상 두산), 손아섭(롯데), 나성범(NC), 나지완(KIA)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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