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과 레버쿠젠이 30일 친선경기를 갖는다./서울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레버쿠젠 입국… 서울과 경기 앞둔 손흥민 "분데스리가 명문팀 저력 보여줄 것"

손흥민(22)과 이승우(21)의 소속팀이자 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맹활약한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엘 04 레버쿠젠 선수단이 29일 입국했다. 레버쿠젠 선수단은 'LG전자 초청 바이엘 04 레버쿠젠 한국투어 2014'를 위해 한국에 왔다.

이날 손흥민과 류승우를 포함한 레버쿠젠 선수단은 많은 환영 인파속에 입국장으로 들어섰다. 특히 손흥민과 류승우가 등장하자 엄청난 환호가 쏟아져 화제가 됐다.

손흥민은 이날 인터뷰에서 "대표팀이 아닌 레버쿠젠 선수단과 함께 들어오니 색다른 기분이 든다"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유럽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팀다운 멋진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의지를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레버쿠젠 선수단은 30일 오후 7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의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레버쿠젠 입국, 손흥민이 제일 멋있네" "레버쿠젠 서울, 멋진 경기 부탁드려요" "레버쿠젠 입국, 엄청난 환호에 선수들이 당황한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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