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타일러(위)와 다니엘(아래) (사진: JTBC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비정상회담 타일러 "남녀칠세부동석이지 않나" 완벽한 한국어 구사

세계 각국 청년들의 토론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정상회담'이 여자들이 모르는 남자들의 실체를 언급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오나미와 씨스타 소유가 '남자를 잘 몰라서 연애가 어렵다'고 고민을 얘기하자 외국인 패널들이 각 나라 남자들에 대해 설명했다.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는 “남자를 이해 못하겠다는 건 그만큼 남자와 소통이 없었던 거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남녀칠세부동석이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하며 박학다식한 캐릭터를 뽐냈다.

호주 대표 다니엘 스눅스는 "난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에게도 대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아버지도 그렇게 해서 어머니와 결혼했다"고 말하며 부모님의 러브스토리를 설명해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비정상회담 4회를 시청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타일러, 한국인이야 미국인이야?" "비정상회담 타일러, 나보다 한국말을 더 잘하는 듯" "비정상회담 타일러, 진짜 똑똑하다 천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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