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오른쪽)과 이점수 성동광진지역본부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9일 오전 우리은행 성동구청지점(지점장 김덕)내에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개소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접근성이 용이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무더위 쉼터를 마련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나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 사업을 추진해 이날 먼저 우리은행 성동구청지점에서 무더위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이점수 우리은행 성동·광진영업본부장, 김덕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정원오 구청장은 "어르신 쉼터를 잘 꾸미셨다"면서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해 여름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동구에는 현재 80개의 금융기관이 존재하는데 여건을 고려해 무더위쉼터 지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금융기관에 한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 구에서 제작한 안내표시판을 부착해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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