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당선자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7·30 국회의원 재보선 수원정 지역구에서 당선된 박광온 당선자는 언론인 출신으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대변인을 역임했다.

전남 해남 출신으로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1984년 MBC에 입사해 도쿄특파원과 논설위원, 보도국장 등을 지냈다.

2011년 12월 MBC를 퇴사한 박 당선자는 이듬해 총선에서 전남 해남·진도·완도 민주통합당 공천을 신청하면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지난 대선에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았으며 이후에는 민주당 홍보위원장으로서 당의 상징색을 푸른색으로 바꾸는 등 통합이미지 개선작업을 총괄하기도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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