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문현동 신축본점 입점 예정…'제2의 창업' 선언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부산은행은 성공적인 제2창업과 정보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오는 10월 문현동 신축본점 입점을 앞두고 '제2의 창업'을 선언하고, 사회공헌 전략 업그레이드와 브랜드화를 위해 '사회공헌부'를 신설했다.

또 고객정보보호 강화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IT본부내 배치된 정보보호 부문을 분리해 '정보보호부'를 독립부서로 신설했다.

전행적인 차원에서 은행 점포전략 재수립·재조정 등을 위해 현재 마케팅본부내 배치된 점포개발실을 경영기획본부로 소속을 변경했다. 또 소매여신 부문에 대한 강화를 위해 영업현장 지원 전담조직인 소매금융팀을 여신기획부 내 부문조직으로 신설했다.

김일수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통상 연말에 실시하던 조직개편을 신축본점 입점에 맞춰 조기에 실시하여 본점 입점과 동시에 조직의 조기 안정화를 유도하고, 성공적인 제2의 창업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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