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난 7월 포켓북 형태로 제작된 '내 손 안의 정책 가이드북'을 스마트폰용으로 제작·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중기청이 지난 7월 발간한 내 손 안의 정책 가이드북은 총 10만5000부가 보급됐으며, 이 가이드북이 중소기업인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중기청은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용으로도 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됐다.

스마트폰용 정책 가이드북은 애플리케이션(앱) 방식과 웹 방식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e-book)으로, 정책정보 포켓북에 수록된 중소기업 핵심정책정보 100개를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목차 검색 기능, 키워드 검색 기능, 책갈피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적으로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자세히 보기 기능을 클릭하면 해당정책의 관련 홈페이지 연결, 담당자 통화, 관련문서 다운로드 기능 등을 제공하며 푸시 알림 서비스기능을 통해 수록정책의 사업공고, 공지사항 등의 최신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책정보에 관한 상세한 정보확인과 상담을 원하는 사용자는 '1357 중소기업통합콜센터'와 중소기업 정책정보 포탈사이트인 '기업마당'으로 연결해 준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중소기업 정책 가이드북'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거나, 중소기업청 홈페이지(m.smba.go.kr)와 기업마당 (m.1357.go.kr)에 접속해 앱 버전의 정책가이드북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iOS 기반의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에는 내달 중순부터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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