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송광운 구청장) 일곡동에서 희망 플러스 ‘행복한 밥상 나눔’행사를 31일 제2근린공원에서 추진했다.

“일곡동 제2근린공원에서 어르신들에게 점심 대접 훈훈”
“따뜻한 밥상 나눔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실현 앞장설 것”
"지역문제 해결할 수 있는 체계적 민관협력 모델구축과 성공사례 확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송광운 구청장) 일곡동에서 희망 플러스 ‘행복한 밥상 나눔’행사를 31일 제2근린공원에서 추진했다.

본 행사는 주민이 주체가 되고 관은 조력자 역할을 해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체계적 민관협력 모델구축과 성공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 됐다.

일곡동은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20여개의 경로당이 아파트별로 각각 설치되어 있으나 제2근린공원을 중심으로 원룸, 상가, 일반주택이 위치한 곳은 경로당이 없는 상황이다.

광주광역시 북구(송광운 구청장) 일곡동에서 희망 플러스 ‘행복한 밥상 나눔’행사를 31일 제2근린공원에서 추진했다.

근거리에 경로당이 없거나, 기존 경로당 회원과의 융합이 어려워 경로당 방문을 못하는 어르신들이 근린공원에 모여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소하고자 뜻을 함께한 일곡동 자생단체회원들이 먹거리를 십시일반 모아 점심을 대접해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민관협력 사업인 ‘행복한 밥상 나눔’행사가 기획됐다.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시작한 본 행사의 취지를 살려 일곡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민·관이 협력해 마을 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송광운 구청장) 일곡동에서 희망 플러스 ‘행복한 밥상 나눔’행사를 31일 제2근린공원에서 추진했다.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의 시발점으로 시작한 이번행사는 어르신들의 소외된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밥상을 나눔으로 온정이 넘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일동중학교 요리나눔교실에 참여하는 학생 20여명이 당일에 만든 제과제빵을 어르신들에게 선물하는 행사도 진행 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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