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원은 7월26일부터 8월24일까지 야간개장 프로그램인 '별밤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동물원은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한 여름 밤 색다른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야간에도 문을 여는 '제10회 서울동물원 별밤축제를 24일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별밤축제 기간 동안 서울동물원은 개장시간을 연장해 운영한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9시30분까지며,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후 8시까지 개장한다. 특히 매주 금·토요일에는 ▲유인원관 알락꼬리여우원숭이 함께하기(오후 6시40분~7시40분) ▲깜깜 야행동물 찾기(오후 6시~9시) ▲ 호랑이 숲 설명회(오후 7시) ▲100주년 기념광장 동물설명회(오후 7시20분) ▲동양관 스콜체험(오후 7시20분, 오후7시 50분) 등의 생태설명회가 열린다.

이밖에도 매주 토·일요일에는 사육사들과 함께하는 1박2일 야영캠프인 'Camping at the Zoo'가 열리며,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참여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서울동물원 홈페이지에서 일정표를 확인하면 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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