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활용도가 높아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업체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기능 업데이트로 소비자들의 마음 끌기에 나서고 있다.

전자지도 전문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운전자를 위한 '아틀란3D 클라우드 휴가지 체크인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여름 휴가를 떠나는 여행자가 아틀란3D 클라우드 내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길안내를 받은 후 여행 목적지에 도착해 체크인만 하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이다. 추첨을 통해 주유 상품권, 아이스크림 모바일 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전문 기업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도 오는 7일까지 내비게이션 일부 기종에 대한 '4D 어라운드뷰' 장착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4D 어라운드뷰는 주차 시 차량이 전·후진을 반복하는 동안 후방에 설치된 단 1개의 카메라만으로 차량 주변 환경을 촬영, 운전자가 주변을 반복적으로 살피지 않고도 보다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기능이다. 기존의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 3000 블랙, 5000v, 5000 블랙 사용자 중 트립 일체형 매립을 하고 4D 어라운드뷰 장착 가능 차종을 보유한 고객이면 파인드라이브 공식 카페에서 신청 가능하다.

내비게이션·블랙박스 전문 기업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블랙박스 사고영상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와 '세이프업 케어 서비스'를 지난달부터 실시했다. 블랙박스 사고영상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아이나비 블랙박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영상과 내용을 등록하면 전문 변호사와 손해사정사가 함께 사고 영상을 분석해 기본적인 과실 여부부터 대응 방법까지 구체적인 법률 상담 내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세이프업 케어 서비스는 아이나비 블랙박스 구매 고객 중 홈페이지 제품 등록고객에게 ▲ 메모리 교체 주기관리 ▲ 펌웨어 ▲ 정기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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