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개인장기렌터카 선택형 멤버십 출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네트웍스(대표 문덕규)는 개인장기렌터카 고객을 위한 '선택형 멤버십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SK네트웍스 개인장기렌터카 고객들은 기존 멤버십 혜택인 ℓ당 100원 주유할인, 세차, 정비, 단기렌탈, 엔진오일 무료교환 등에 더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패턴을 감안한 차량 관리형, 도심 여가형, 여행 지원형 멤버십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SK네트웍스는 선택형 멤버십의 혜택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회사가 보유한 카비즈(Car-Biz) 인프라 활용을 극대화해, 주유·충전 추가 할인 및 정비 대상 항목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제휴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선택형 멤버십으로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연간 70만~100만원에 달한다.

선택형 멤버십 중 차량 관리형은 ℓ당 최대 2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도심 여가형은 패밀리 레스토랑 및 극장 무료 이용권과 특급호텔 숙식 이용권 중 하나를 선택 제공한다. 여행 지원형은 국내 항공권 및 단기 렌탈 무료 이용권 등 국내 여행 시 편리하게 활용이 가능토록 하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선택형 멤버십 출시는 최근 폭발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장기 렌탈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렌터카 관련,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행복한 자동차 생활문화를 창조해 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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