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0일까지 '강동구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단장 1명을 포함, 4분과 평가단원 35명 이내로 구성되는 평가단은 앞으로 민선 6기 강동구의 3대 분야, 9대 핵심과제, 60개 세부사업에 대해 평가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강동구 공약실천 기본 조례를 근거로 구성되는 평가단은 구민이 직접 공약이행도를 점검·평가함에 따라 민선 6기 공약사항 이행 과정에 공정성과 신뢰성을 더하고 구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정책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구성된다.

신청자격은 8월 현재 특정정당이나 정치적 목적을 위해 활동하지 아니하는 사람으로 구청장 공약이행 평가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강동구 주민이다.

임기는 위촉 당시 구청장의 재임 기간이며, 분과회의 및 전체회의를 통한 공약이행 점검 및 평가, 공약사항 변경 시 변경 적정여부 심의 및 수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강동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강동소식??에 있는 모집 안내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 기획경영과(☎3425-5414)의 팩스(3425-7227) 또는 담당자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민선6기 공약이행평가단의 구성으로 구민 참여 확대, 공약이행의 신뢰성·투명성 제고, 구민과의 직접적 소통을 통해 구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능동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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