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한·중 경제협력단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한·중 경협단지 조성 추진단'을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추진단은 투자전략국, 개발사업국 등 새만금청 내 조직을 활용해 유기적으로 편성됐다. 단장은 전병국 차장이 맡았다.

추진단은 한·중 경협단지 조성방안을 마련하고 중국 정부기관과의 협력체계 공고화, 사업성 제고, 인센티브제도 개선방안 검토 등 제반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또 새만금위원회 실무협의회와 연계해 관계부처 간 정책 조정을 강화하는 등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한·중 경협단지 조성을 위한 중국 측과의 협의과정에서 새만금청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경협단지에 대한 양국 협력사항을 구체화하는 방식 등을 관계부처와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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