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가 데뷔작 영화 '실미도'를 언급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유미 "데뷔작 영화 '실미도'서 버스 인질 역으로 1초 출연"

배우 정유미가 데뷔작이 1000만 관객 영화 '실미도'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공포영화 '터널3D'의 배우 손병호, 연우진, 정유미, 도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유미는 2004년 영화 '실미도'를 통해 데뷔했다며 "버스의 인질 역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 '실미도'에서 인질 여고생으로 1초 정도의 짧은 시간 스쳐가는 단역을 맡았다.

이어 정유미는 "김강우 선배님이랑 대화가 두 마디 정도 있었다"면서 "그때 김강우 선배님도 만날 술 드시고 힘들어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유미는 영화 '실미도' 촬영 당시 대사가 두 줄 정도 있었지만 현장에서 모두 없어진 사연을 전하며 "연결 장면이라 버스에 계속 있어야 한다더라. 그래서 버스 촬영만 일주일동안 했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정유미 영화 '실미도' 데뷔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유미 실미도, 헐 거기 나왔었구나" "정유미 실미도, 당시에도 어렸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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