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포 한화건설 사장(가운데)이 7일 말복을 맞아 열린 '수박데이' 행사장에서 임직원들과 수박을 나누며 격려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한화건설은 7일 말복을 맞아 본사와 국내외 현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수박과 아이스크림을 나누는 '수박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10층에 마련된 수박데이 행사장을 찾은 이근포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수박을 나눠 먹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근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삼복더위 속에서 국내외 현장과 본사에서 수고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07년부터 '즐거운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임직원 사진공모전을 비롯해 송년 영화시사회, 해외 임직원 가족 선물 전달, 매주 수요일 5시 퇴근하는 패밀리데이 등을 실시 중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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