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색계 실존인물(사진: 피아오루어무 웨이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탕웨이 색·계 실존인물 정핑루 환생한 듯 "정말 똑같아"

영화 ‘색, 계’의 피아오루어무 감독이 왕치아즈(탕웨이 분)의 실제모델 정핑루를 공개해 화제다.

영화 ‘색, 계’에서 조형과 미술 디자인을 담당한 피아오루어무 감독은 6일 자신의 웨이보에 “영화 ‘색, 계’의 실제 모델입니다. 영화 속 왕치아즈(탕웨이가 맡은 역할)는 이 오래된 사진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창가 근처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는 한 여성이 있다. 특히 클래식한 펌 머리와 특유의 분위기가 영화 속 탕웨이와 찍어낸 듯 흡사하다.

탕웨이는 2007년 개봉한 영화 ‘색, 계’를 통해 적을 사랑하는 깊이 있는 내면 연기와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전세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영화 ‘색, 계’는 장아이링의 동명 소설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다. 홍콩에서 대학을 다니며 연극부 활동을 하다가 항일 단체에 가담하게 된 여성의 삶을 다룬 영화로 친일파 관료를 유혹하기 위해 막부인으로 위장하고 그를 유혹하려다 동시에 그에게 마음을 빼앗겨버린 비극적인 여인의 삶과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탕웨이 색계 실존인물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탕웨이 색계 실존인물, 이거 너무 똑같은데?" "탕웨이 색계 실존인물, 홍보 노린 설정샷 아냐?" "탕웨이 색계 실존인물, 진짜라면 안 믿겨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