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류현진 등판일정, 14일 14승 노리며 ATL전 선발 "커쇼, 곧 따라갈게"

LA 다저스 류현진(27)이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터너 필드에서 열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류현진은 올 시즌 현재 스물두 경기 13승 5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 중이다. 11일 승리를 기록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14승 2패 평균자책점 1.78)에 이어 팀 내 다승 2위, 내셔널리그 다승 부문에서는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 류현진이 14일 등판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내셔널리그 다승 부문 타이틀 경쟁도 충분히 가능하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해 정규리그에서 애틀란타를 만나서는 두 차례 선발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18일 원정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2실점을, 6월 8일 홈경기에서는 7.2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모두 호투했다. 그러나 10월 7일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는 3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애틀란타는 시즌 전적 59승 57패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는 점에서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상대 선발로는 스물두 경기 11승 6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 중인 어빈 산타나(32)가 나선다.

14일 류현진의 선발 등판 경기는 오전 8시 10분 시작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류현진 등판일정, 현진아 14승 일단 찍자" "류현진 등판일정, 14일에 14승 찍자 현진아" "류현진 등판일정, 현진아 18승까지 5승 남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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