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1일 새 주식 담보대출 서비스인 'KDB대우증권 에스론(S-Loa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KDB대우증권은 11일 새 주식 담보대출 서비스인 'KDB대우증권 에스론(S-Loa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S-Loan은 소액 담보융자 서비스로 기존 담보대출과는 차별화해 신용등급이 높은 고객(6등급 이상)이 최대 4000만원까지 쉽고 빠르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우증권은 영업점,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홈페이지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대출을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담보대출이 가능한 종목은 1700종목까지 확대했다.

S-Loan 서비스 시행에 맞춰 고객이벤트도 진행한다. S-Loan 약정을 신규로 맺는 고객에게 선착순 1000명까지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류희석 대우증권 마케팅부장은 "새롭게 출시한 S-Loan은 기존 서비스 대비 많은 종목을 대출가능 주식으로 편입한 만큼 고객들의 대출 관련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고객 수요를 반영해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우증권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1588-3322)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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