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개인사업자 전용 'KB국민 마이비즈 업 기업카드' 출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KB국민카드는 주유비와 통신비 등 사업성 경비 지출이 많은 업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강화한 개인사업자 전용 'KB국민 마이비즈 업 기업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카드는 사업성 경비 절감 혜택과 세무·마케팅 지원 혜택이 담긴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으로 KB국민카드의 특별가맹점인 스타샵 가맹점주에게는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를 쓸 경우 대형마트 및 통신요금이 최대 10% 할인되며 전월 이용실적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전국 모든 주유소(LPG 제외)에서 주유금액 기준 월 20만원까지 리터당 60원이 할인된다. 전월 이용실적이 200만원 이상인 경우 차량 유지비 관련 업종과 골프장 할인 혜택이 추가된다.

카드 이용일을 기준으로 5일 이내에 카드 결제 대금을 선납하면 해당 금액의 0.3%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단, 지방세, 아파트관리비, 대학·대학원 등록금, 상품권 및 선불카드 구입·충전 금액, 해외이용금액 등은 포인트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KB국민카드는 또한 부과세 환급 지원 서비스를 통해 매년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에 KB국민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내역 및 부가세 과세 유형 자료를 제공하고, KB국민카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월별·요일별 가맹점 매출 실적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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