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치료제 첫 제공(사진:JTBC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에볼라 치료제 '지맵' 서아프리카에 첫 제공…"효과 있을까?"

서아프리카 지역에 에볼라 치료제 '지맵(Zmapp)'이 처음으로 전달된다.

1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시험단계로 알려진 에볼라 치료제 지맵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나이지리아와 라이베리아 의료진에게 이번 주 내로 제공될 예정이다.

라이베리아 정부는 제한된 물량의 치료제만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서아프리카에서는 에볼라 확산이 큰 문제가 됐음에도 미국인 환자 2명과 스페인 환자에게만 지맵을 투여한 사실이 알려져 인종차별이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난 9일까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1848명으로, 이 가운데 목숨을 잃은 사람은 101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에볼라 치료제 첫 제공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볼라 치료제 첫 제공, 효과가 있어야 할텐데" "에볼라 치료제 첫 제공, 다행이다" "에볼라 치료제 첫 제공, 시험단계인데 괜찮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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