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가 이어지며 2040선 중반에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14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4.97포인트(0.24%) 오른 2046.4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046.68로 상승 출발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강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4억원, 446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은 105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8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58%), 유통업(1.74%), 건설업(0.85%), 운수창고(0.96%), 통신업(0.29%), 철강금속(0.37%), 기계(0.32%), 서비스업(1.33%)등이 상승세다. 전기전자(-0.71%), 은행(-0.29%), 증권(-0.78%), 종이목재(-0.54%), 섬유의복(-0.12%)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SK하이닉스(0.92%), NAVER(3.76%), 기아차(0.33%), 신한지주(0.80%), 삼성생명(1.36%), 삼성화재(0.71%), 한국전력(1.03%), SK텔레콤(0.78%)등이 강세다. 삼성전자(-1.11%), 현대차(-1.29%), 현대모비스(-0.51%), LG화학(-0.92%), KB금융(-1.10%), 포스코(-0.15%)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 포함 435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343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8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해 전장대비 2.91포인트(0.53%) 오른 548.67에 거래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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