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이 누적 관객 40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은 지난 17일 전국 896개 상영관에 44만 7122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429만 2945명이다.

'해적'은 사라진 국새를 찾기 위해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한판 승부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배우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조달환, 이경영 등이 출연했다.

한편 17일 박스오피스 1위는 998개 상영관에서 63만 4031명의 관객을 동원한 '명량'이 차지했다. 3위는 전국 497개 상영관에 16만 6846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해무'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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