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오전 명동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례하는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참석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지막 일정인 이날 미사에는 7대종단 지도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북한 출신 사제·수도자, 새터민, 납북자 가족, 장애인,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족, 주한외교사절, 중고등학생, 경찰, 환경미화원 등 인사들이 참석한다.

교황방한준비위원회의 공식 초청을 받은 박 대통령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리(제1차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함께 미사에 참석한다.

한편 박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사가 끝난 뒤 작별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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