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만취연기 (사진:tvN '마이시크릿호텔'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마이시크릿호텔' 유인나, 만취해 남궁민에 청혼 "나랑 결혼할래요?"

배우 유인나가 실감나는 만취 연기를 펼쳐 화제다.

18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는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이 이혼한 지 7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상효는 전 남편인 구해영이 재벌가 딸인 정수아(하연주 분)와 결혼하기 위해 자신이 근무하는 호텔에 온 것을 목격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우연히 술집에서 만난 조성겸(남궁민 분)에게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고 만다.

결국 조성겸은 만취한 유인나를 부축해 호텔로 데려왔다. 그러자 남상효는 조성겸에게 "나랑 결혼 안 할래요? 나랑 결혼해 달라. 하루라도 빨리"라고 독촉하며 남상효에게 결혼 약속을 받아냈다.

드라마 '마이시크릿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와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마이시크릿호텔'을 본 네티즌은 "마이시크릿호텔, 유인나 연기 잘한다" "마이시크릿호텔, 만취한 연기 실감나" "마이시크릿호텔, 재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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