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부 흐리고 곳곳 비, 오늘 밤부터 폭우 시작돼요

20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20일 오전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경기는 출근시간대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남북도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박무가 끼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서울 기온은 22.5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 밖의 지역은 파주 20.6도, 인천 21.8도, 수원 22.1도, 강릉 20.2도, 대전 22.6도, 전주 22.3도, 광주 22.5도, 대구 23도, 제주 23.3도를 기록 중이다.

경상남북도에는 비가 오다가 아침에 일시적으로 그치겠지만, 낮에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부지방, 밤에는 중부지방(서울·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제외)까지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내일 사이 전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가 넘는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부터 22일 자정까지 전국(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 제주도는 내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50∼150㎜이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많으면 200㎜ 이상의 비가 오겠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날씨, 이제 장마라는 게 따로 없는 것 같아" "오늘 날씨, 농민들에 미안하지만 난 비가 싫어" "오늘 날씨, 여름도 끝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