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오는 28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2014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청장년층 채용을 희망하는 지역내·외 우수기업 30개 업체가 직접 참여, 서울시와 동작구,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다양한 일자리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기업체가 현장면접과 채용을 하는 ‘기업채용관’,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코디, 취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취업지원관’, 구직자 취업을 위한 ‘부대행사관’,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진로설계 세미나’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취업박람회

또 행사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현장에서 본인이 원하는 업체를 선택해서 면접에 참여하면 되고, 금천구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미리 참여를 신청할 수도 있다.

지난 5월 개최된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에는 1300여 명이 참여해 244명이 현장에서 면접기회를 얻었고 162명이 채용, 305명이 구직등록을 한 바 있다.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및 일자리정책과(☎2627-204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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