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출처 :맥루머스)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2세대 아이패드 에어의 메모리 용량이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맥루머스는 2세대 아이패드 에어에 1GB램 대신 2GB램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램의 증가는 오직 2세대 아이패드 에어에만 한정돼 적용된다. 따라서 2세대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 계속 1GB램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3·4세대 아이패드부터 지난해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에까지 1GB램을 탑재해왔다. 앞서 이들 아이패드의 메모리를 늘릴 수도 있었지만 애플은 비용, 장착 공간, 배터리 용량 등의 문제로 미뤄왔다.

맥루머스는 또 애플이 현재 준비 중인 아이워치에는 512MB램이 장착되고 내장 메모리는 8GB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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