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중국, 태국, 인도와 다툰다.

21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대회 구기 종목 조 추첨 결과 이들 세 팀과 함께 A조에 속했다. B조에는 일본과 카자흐스탄, 홍콩, 몰디브, 우즈베키스탄이 결전을 펼친다. 일본과 카자흐스탄 등 까다로운 상대를 피한 비교적 무난한 조 편성이다. B조에는 일본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홍콩, 몰디브, 우즈베키스탄이 포함됐다.

남자 대표팀은 일본, 인도, 대만과 함께 D조에 자리했다. 열네 개 나라가 출전한 남자부와 아홉 개 팀이 참가한 여자부는 각각 조별 풀리그를 거친 뒤 조 1,2위가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여자 핸드볼 조 편성 결과

A조=중국, 태국. 인도, 한국
B조=일본, 카자흐스탄, 홍콩, 몰디브, 우즈베키스탄

남자 핸드볼 조 편성 결과

A조=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몽골
B조=이란, 쿠웨이트, 홍콩
C조=카타르, 중국, 오만, UAE
D조=일본, 인도, 한국, 대만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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