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꾸준한 관객 몰이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21일 전국 710개 스크린에서 16만 47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545만 4473명이다.

'명량'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영화다. 배우 최민식을 비롯해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652개 스크린에서 15만 3825명의 관객을 동원한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 차지했다. 3위에는 378개 스크린에서 4만 5515명의 관객을 동원한 '해무'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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