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이 여자친구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현중, 여자친구 상습폭행한 것으로 밝혀져…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

가수 겸 배우 김현중(28)이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당했다.

김현중은 여자친구 A씨를 지난 2개월간 수차례 구타, 폭행한 혐의로 A씨에 의해 피소됐다.

김현중의 여자친구이자 폭행 피해자 A씨는 최근 송파경찰서에 김현중을 형사고소했다. A씨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A씨에게 상습적으로 폭행 및 상해를 가했다.

A씨의 지인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줄곧 교제해온 두 사람은 지난 5월 이후 몇 차례 여자문제로 인해 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김현중이 A씨를 심하게 폭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문제가 발생한 후 2개월간 폭행과 구타, 사과, 용서가 반복됐다. 하지만 상황이 계속 악화됐고, 이에 A씨가 고소를 결심한 것 같다"며 김현중에 대한 고소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피해자 A씨는 지난 2개월간 김현중에게 구타를 당한 끝에 얼굴과 가슴, 팔, 둔부 등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두 사람은 또 다시 여자문제로 말다툼을 한 끝에 김현중이 A씨에게 전치 6주의 폭력을 행사, A씨의 갈비뼈가 골절되는 상해를 가했다.

한편 경찰은 향후 일정을 잡아 김현중을 피고소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김현중 여자친구 폭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현중 여자친구 폭행, 진짜야?" "김현중 여자친구 폭행, 사실이라면 진짜 답이 없는 놈이네" "김현중 여자친구 폭행, 이게 웬 날벼락 같은 소식"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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