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법무부는 공석인 제주지검장 직무대리에 박정식(53·사법연수원 20기) 부산고검 차장검사를 발령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검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검 중수2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등을 거쳤다.

박 검사장은 25일부터 제주지검장 직무대리를 맡는다.

앞서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52·사법연수원 19기)은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뒤 사표를 냈고 법무부는 지난 18일 이를 수리해 면직 처분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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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창 전 검사장(52ㆍ사법연수원 19기)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