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가격 부담 줄인 신메뉴 '빙고' 2종 출시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KFC가 하루 종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빙고(BINGO)’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빙고’는 맛과 가격 면에서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구성한 메뉴군으로, 원하던 것을 발견했을 때 ‘빙고’라고 외치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빙고’ 메뉴 2종은 고소한 후라이드 치킨 패티 위에 새콤달콤한 레드쳐트니 소스를 더한 ‘커넬치킨버거’와 육즙이 가득한 그릴 치킨 패티와 풍부한 갈릭향의 데리갈릭 소스가 조화로운 ‘그릴치킨버거’다.

‘커넬치킨버거’와 ‘그릴치킨버거’ 단품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각 20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세트 메뉴(버거+후렌치후라이+콜라(M))는 각 3500원에 제공하는 등 실속 있게 구성했다.

KFC 마케팅 담당자는 “개학·개강 시즌을 맞아 10~20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버거 2종을 시작으로, 맛과 가격 모두 만족스러운 빙고 메뉴군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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