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멘탈갑 이상훈 질소과자 풍자 개그(사진=KBS 개콘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멘탈갑' 질소과자 풍자 "소비자가 호구냐, 과자는 안넣고 질소만 넣다"

24일 KBS 2TV 개그콘서트 '멘탈갑' 코너에서 이상훈은 과대포장을 일삼은 일부 제과 업체를 풍자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상훈은 "일부 제과 업계의 멘탈을 칭찬한다"며 "이 과자는 비싼 맛이다. 소비자가 무슨 호구냐. 넣으라는 과자는 안 넣고 충격 완화용 박스와 질소만 넣어 가격은 더 비싸게 받아먹는 그 멘탈을 칭찬한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이상훈은 이어 실제 한 과자상자 안에 든 과자들을 꺼내며 "이거 내가 먹은 거 아니다. 원래 이만큼밖에 안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질소를 샀더니 과자를 덤으로 준다"는 말이 퍼지면서 국산 과자 불매운동까지 일고 있다.

멘탈갑 질소 과자 소식에 네티즌은 "멘탈갑, 재밌네" "질소과자, 과자엔 박스와 질소뿐"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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